세계보건기구(WHO) 산하국제 암 연구소(IARC) 에서 젖갈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젖갈에 발암물질이 있을 수 있다 였는데, 이제는 아예 선고를 한 샘 입니다.
젖갈속 발암물질
젖갈이 발암물질로 분류된 원인은 니트로사민 이라는 물일 입니다. 니트로 사민이 원래 젖갈에 있는것이 아니라 젖갈속에 포함된 다량의 소금의 아질산염이 젖갈의 단백질과 만나면서 생성되는 물질 입니다.
니트로사민은 어떤 몹쓸 성분일까
니트로사민은 간암의 원인 물질 입니다. 니트로 사민은 실제 섭취를 통해서 문제가 되기 보다는 아질산염과 같은 물질을 섭취하면 이 전구물질이 위산과 만나서 1급 발암 물질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니트로사민이 많이 포함된 음식
한국식품안전 연구원(KFSRI)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음식에 다량의 니트로사민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니트로사민의 전구물질인 아질산염의 함량은 소시지에 3.56~18.70ppm으로 가장 높았으며, 2차 아민의 경우 생선류의 경우 동태가 0.15~5.60ppm으로 가장 높았으며, 젓갈류에서는 흔적~21.80ppm으로 명란젓에서 가장 높았으며, 생선통조림의 경우 흔적~19.40ppm으로 생선보다 높았다. 아질산염의 함량이 가장 높은 소시지의 경우 2차 아민의 함량이 다소 낮았다. (출처 : http://kfsri.or.kr/02_infor/infor_01_02.asp?idx=56)
결국은 아질산염이 문제
실제 문제가 되는것은 니트로사민의 전구체인 아질산염 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햄, 소세지, 어육햄, 어육소시지 등을 아질산(식품첨가물)의 형태로 -70㎍/kg-50㎍/kg 이하로 제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젖갈이 너무 먹고 싶어요
저도 젖갈 매니아 입니다. 특히나 명란젓을 잘라서 양파와 매운고추와 함께 참기름을 한방물 떨어뜨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이 맛을 포기하기 힘든데요.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제가 있다라는 이야기는 규제를 통과한 경우에는 안전하다고 해석 할 수 있죠. 국내에서 아질산의 형태로 규제를 하고 있기에 관련된 내용을 좀 더 찾아보면 결국 아질산의 경우 맛있어 보이게 하기 위한 발색제에 들어 있다 합니다.
즉 안전하고 맛있는 젖갈을 먹고 싶다면 출처를 알 수 없는 붉은색의 첨가물이 들어있는 맛있어 보이는 젖갈이 아니라 정식 유통이 되고 있으면서 젖갈 라벨에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치며
저도 관련 기사를 보면서 너무 놀라서 조금 찾아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술을 포함하여 1급 발암물질이 넘치는 세상 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것이 인생의 하나의 목표 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건강히 잘 먹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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